부동산을 시세보다 낮게 취득하는 대표적인 두 경로가 법원 경매와 공매입니다.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근거 법률부터 입찰 방식, 낙찰 후 명도 절차까지 구조가 다릅니다. 공매와 경매 차이를 정확히 알아야 어느 쪽에 입찰할지, 같은 물건이 양쪽에 동시에 나왔을 때 무엇을 주의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둘의 차이를 항목별로 정리합니다.공매란?공매(公賣)는 국가기관이 압류한 재산이나 국·공유재산을 공개 매각하는 절차입니다. 부동산 투자자가 주로 만나는 공매는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재산을 국세징수법에 따라 매각하는 "압류재산 공매"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대행합니다. 입찰은 법원에 가지 않고 온비드(onbid.co.kr)라는 온라인 시스템에서 진행합니다.반면 법원 경매는 민사집행법에 따라 법원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