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물건 목록을 보다 보면 같은 단지에서 유독 자주 눈에 띄는 세대가 있습니다. 1층 아파트 경매와 탑층 아파트 경매, 즉 저층과 최상층 물건입니다. 이런 세대는 같은 단지·같은 면적의 기준층과 감정가도 실거래가도 다른데, 기준층 실거래가를 그대로 기준으로 삼으면 입찰가가 어긋납니다. 반대로 "1층은 싸다", "탑층은 비싸다"처럼 일반화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층별 가격 차이는 단지·지역에 따라 방향과 크기가 다르므로 감정평가서와 실거래가에서 실제 격차를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감정평가서의 층별 격차 반영 방식,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으로 감정가를 검증하는 절차, 1층과 탑층 각각의 현장·서류 확인 포인트, 금액 예시와 입찰 전 확인 흐름을 정리합니다.1. 감정평가서에서 층별 가격 차이..